
얼굴의 윤곽과 인상을 고려해 모발의 경계를 정리하는 라인 제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눈썹과 헤어라인, 구레나룻, 수염 등은 모발이 남는 위치에 따라 외형적인 차이가 나타날 수 있어 제모 범위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세밀한 접근이 요구된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초이스의원은 루트로닉의 듀얼파장 레이저 장비 ‘클라리티Ⅱ(CLARITY II)’에 3×10mm 직사각형 스팟을 적용한 이른바 ‘직선 제모’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레이저 제모는 원형 스팟을 이용해 일정 면적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반면 3×10mm 직사각형 스팟은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다른 형태로, 좁은 영역이나 모발 경계를 따라 조사 범위를 설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넓은 면적을 제모하는 원형 스팟과 달리 헤어라인이나 수염처럼 경계를 따라 세밀한 디자인이 필요한 부위에서 조사 범위를 정교하게 설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강남초이스의원은 해당 방식을 눈썹 주변과 미간, 앞머리 헤어라인, 구레나룻, 뒷목 및 뒷머리 헤어라인, 남성 턱수염과 볼수염 등 다양한 부위의 라인 제모에 적용하고 있다. 다만 눈썹 주변은 안구와 가까운 부위인 만큼 시술 가능 범위와 적절한 보호 조치를 의료진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라인 제모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는 제거할 모발의 양과 위치다. 특히 헤어라인은 이마의 형태와 모발이 자라는 방향에 따라 적절한 경계가 달라질 수 있다. 구레나룻 역시 얼굴형과 기존 모발의 밀도를 고려해 길이와 형태를 설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남성 수염 제모에서도 이러한 방식이 활용된다. 턱과 볼의 수염을 모두 제거하는 대신 원하는 수염 형태를 유지하면서 볼수염 상단이나 턱수염 외곽의 경계를 정리하는 방식이다. 수염을 남길 영역과 제거할 영역을 구분해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남초이스의원 관계자는 “얼굴 주변의 제모는 모발의 양뿐 아니라 남겨야 할 부분과 제거할 부분을 구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3×10mm 직사각형 스팟을 활용해 눈썹과 헤어라인, 구레나룻 등 좁은 부위의 조사 범위를 세밀하게 설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부위라도 얼굴형과 모발의 굵기, 밀도, 성장 방향에 따라 적절한 디자인이 달라질 수 있다”며 “시술 전 원하는 형태를 확인하고 모발의 분포와 피부 상태를 고려해 제모 범위를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저 제모는 모발의 성장주기와 피부 상태에 따라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시술 횟수와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다. 시술 후 일시적인 붉어짐이나 부종, 색소 변화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눈썹과 헤어라인처럼 모발 경계가 외형에 영향을 미치는 부위는 향후 디자인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제모 범위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