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가 생산성 마스터플랜 ‘26-’25 공식 수령

생산성 중심 성장·회복탄력성·공동 번영 추진에 나서다


몽골 정부는 2026년 1월 26일 울란바토르 정부청사 내 부총리실에서 ‘몽골 국가 생산성 마스터플랜 2026-2035(National Productivity Master Plan for Mongolia 2026-2035)’를 공식적으로 전달받았다.

몽골 부총리인 간후야그 하수리(H.E. Gankhuyag Khassuuri)(오른쪽)는 2026년 1월 26일 부총리실에서 열린 공식 전달식에서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사무총장 인드라 프라다나 싱가위나타 박사(Dr. Indra Pradana Singawinata)(왼쪽)로부터 국가생산성 마스터플랜을 전달받았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사무총장인 인드라 프라다나 싱가위나타(Dr. Indra Pradana Singawinata)가 몽골 부총리 간후야그 하수우리(H.E. Gankhuyag Khassuuri)에게 공식 전달했으며, 행사는 몽골 가족·노동·사회보호부, 몽골생산성기구, APO가 공동 주최했다.

해당 마스터플랜은 생산성을 의도적이고 측정 가능한 국가 핵심 과제로 설정함으로써 경쟁력과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이행 경로를 제시한다. 보고서는 분명한 기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즉 실질적인 생산성 개혁 없이 기존의 관행적 성장 경로를 유지할 경우, 몽골의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00~2024년 평균 6.2%에서 2026~2035년에는 4.2%로 둔화되고, 2036~2050년에는 2.8%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둔화의 주요 원인은 노동생산성 기여도가 같은 기간 4.0%에서 1.4%로 크게 감소하는 데 있다.

APO 인드라 사무총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은 단순한 보고서가 아니라 국가 운영을 위한 전략적 정책 도구”라며 “생산성을 의도적인 국가 의제로 다룰 경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며 기회의 폭을 동시에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간후야그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몽골 정부의 생산성 중심 성장 목표를 재확인했다. 그는 몽골 국민의 노동생산성과 임금을 높이고, 제조업 가공 확대와 생산성 제고, 산업 다각화를 통해 연 6% 이상의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그는 ‘신부흥 정책(New Revival Policy)’ 하에서 추진 중인 공공부문 생산성 개혁을 언급하며, 공공서비스의 디지털화, 관료주의 축소, 각종 점검·감독 절차 간소화, 특별 인허가 제도의 합리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생산성은 단순한 경제 지표가 아니라 공공서비스의 질과 국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가족·노동·사회보호부 장관인 아우바키르 텔루한(Aubakir Telukhan)은 몽골이 ‘생산성 혁명(Productivity Revolution)’을 추진해 실업률을 낮추고 노동생산성과 임금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국가 핵심 정책 방향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 무역, 기후 정책을 둘러싼 급격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춰 개혁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몽골의 평균 노동생산성은 1인당 1만1300달러로, 이는 세계 평균보다 3.6배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스터플랜은 다음의 다섯 가지 전략적 추진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 시장 접근성과 성장 기회 확대
· 기술 혁신 및 디지털 전환 촉진
· 인재의 양적·질적 역량 강화
· 효율적인 기업 환경 조성
· 포용성과 형평성 제고

아울러 생산성 집중 제고가 필요한 8대 우선 산업 분야도 제시했다. 해당 분야는 농업·임업·어업, 가공 산업(제조업), 도매·소매업(자동차 수리 포함), 교육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수도 공급·하수 처리·폐기물 관리 및 환경 복원 분야, 그리고 운송 및 창고업이다.

인드라 사무총장은 몽골 정부와 몽골생산성기구, 관계 부처,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리더십과 실질적인 기여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한 몽골 국가 생산성 마스터플랜이 가시적이고 측정 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PO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APO 소개 아시아생산성기구(AP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 간 정부 협력기구다. 비정치적·비영리·비차별 원칙에 따라 운영되며, 1961년 8개 창립 회원국으로 출범했다. 현재 APO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화민국, 피지,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이슬람공화국, 일본, 대한민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튀르키예, 베트남 등 21개 회원 경제체로 구성돼 있다.

APO는 국가 정책 자문, 싱크탱크 기능 수행, 제도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식 공유 활동 등을 통해 회원국의 생산성 제고와 사회경제적 발전을 지원하며, 역내 미래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추가 문의는 APO 디지털 정보 유닛 측에 하면 된다.

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 소개

아시아생산성기구(APO, 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회원국 간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자 1961년에 설립된 정부 간 국제기구다. APO는 정책 자문 서비스 제공과 싱크탱크 역할 수행, 그리고 산업·농업·서비스·공공 부문 전반에 걸친 스마트 이니셔티브 추진을 통해 역내의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APO는 회원 경제권들이 생산성 제고를 위한 국가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연구 수행과 회원국 내 우수센터(Centers of Excellence) 운영 등 다양한 제도적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APO는 비정치적·비영리·비차별 원칙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국제기구다.

웹사이트:http://www.apo-tokyo.org


 

작성 2026.02.04 08:06 수정 2026.02.0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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