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즐기는 수확의 기쁨! 도시텃밭 9,016구획 분양

어린이텃밭·치유텃밭 및 가정에서 도시농업 체험 가능한 상자텃밭 23,000세트 보급

 

# “올해 처음으로 아이에게 자연 체험을 시켜주고 싶어 자투리텃밭에 참여했습니다. 아이와 친구들이 함께 작물을 가꾸며 자연을 체험했고,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도봉구 거주 30대 여성)”

 

오는 2월 3일부터, 관악구 등 17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공영텃밭(사업명: 자투리텃밭) 46개소 총 9,016구획을 시민들에게 분양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형 도시텃밭 사업은 서울시의 예산을 지원해 운영되며, 올해는 총 19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2월 3일(화) 도봉구 누리집을 통해 가장 먼저 분양을 시작하는 공영텃밭(자투리텃밭)은 도심 내 국·공유지와 개발제한구역 등 그간 방치돼 왔던 유휴 토지를 정비해 조성한 공간으로, ‘서울형 도시텃밭 조성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수년간 도시농업 실천공간 확보를 위해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실천공간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최근 3년간 자투리텃밭 참여자의 90% 이상이 전반적인 만족을 나타냈으며, 2025년에는 만족도 91.8%, 재참여 의향 95.0%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자투리텃밭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가족 단위로 참여해 계절별 작물을 직접 재배함으로써 신선한 먹거리 자급, 여가 활용, 가족 간 유대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자투리텃밭 외에도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도시농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도시텃밭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생태체험을 위한 ‘어린이텃밭’ 103개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유텃밭’ 7개소를 조성해 대상별 맞춤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실내 공간에서도 작물을 기를 수 있도록 총 23,080세트의 ‘상자텃밭’을 보급한다. 상자텃밭은 자치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상자텃밭 1세트 전체 비용의 20%만 자부담하면 분양받을 수 있어 도시농업 입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도시텃밭 사업은 도시민의 일상 속에서 안전한 먹을거리를 직접 가꾸고 소비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도시농업의 공익적 기능 또한 실현하고 있다. 도시농업은 ▲먹거리 자급 ▲건강한 여가와 체험 ▲자녀 생태교육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를 지니며, 서울시는 이러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공간 확충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특히,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는 과정은 공동체 의식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단절된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도시텃밭의 질적 향상과 함께 도시농업의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매력텃밭교실 운영’ 사업을 통해 일반 채소는 물론 꽃과 허브 등도 함께 재배하고, 수확물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 컬러푸드 체험 등 도심 속 자연과의 연결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자치구별로 도시농업축제를 시범 추진하여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공영텃밭(자투리텃밭) 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자치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올해 자투리텃밭 분양은 단순한 주말농장 운영을 넘어 도시생활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2.03 09:26 수정 2026.02.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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